최근 들어 엔진ECU를 공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나의 ECU로 AT/MT가 공용으로 쓰이고 있다. 이것은 와이어링에 의해서 구분되는 경우와 스타렉스와 같이 AT/MT로 구분해서 입력시켜야 되는 경우가 발생된다. 이번 호에는 스타렉스 커먼레일 차량의 ECU교환 때 AT/MT 모드의 입력하는 방법을 알아본다(쏘렌토 동일)

신주호 「현대·기아자동차 남부연수원 하이테크팀」
현상
엔진 ECU를 교환한 뒤 예열램프가 점등되는 현상이 발생되었다.
점검내용
① 최근의 차량, 특히 디젤 커먼레일 차량이 적용되면서
보쉬, 델파이 시스템에서 엔진ECU를 AT/MT 따로 구분
하지 않고 하나로 같이 쓰는 경우가 있다.
② 델파이, 보쉬(싼타페, 트라제XG)는 엔진ECU에 적용
되는 와이어링에 따라 AT/MT가 구분되지만 보쉬(스타
렉스, 쏘렌토)의 경우 스캐너를 이용해 별도로 입력을 해
주어야 한다.
③ 이것이 변속기의 사양과 틀린 경우 예열램프를 점등
시킨다.
④ 기본적으로 예열시스템을 점검하기 전 다음과 내용을
점검해야 한다.
※ 스타렉스 A-ENG(커먼레일) AT/MT 자동인식 관련 사용안내
1. 목적: AT/MT 사양으로 구분되어 있는 ECU사양을 절반으로 단순화한다.
2. ECU 교환 때는 다음과 같은 모드를 반드시 수행해야 하며 ECU상태는 다음과 같다.
① 초기 상태의 경우: 미인식 상태로 반드시 수행해야 한다.
☞ 계기판 내 예열지시등(글로 램프)이 IG ON에서 항
상 점등되어 있는 상태이다.(글로 램프 이상으로 점등
된 경우를 제외하고 초기상태임을 식별할 수 있음)
② AT로 이미 인식되어있는 상태: 초기화(중립) 상태로
변경 때 이용한다.
③ MT로 이미 인식되어 있는 상태: 초기화(중립) 상태
로 변경 때 이용한다.
3. AT/MT 자동인식 기능을 수행하고자 하는 경우 먼저 스타렉스 엔진 메뉴로 진입해 ‘03. 엔진제어 디젤’을 선택한 후 [ENTER]키를 누른다.

4. ‘08. AT/MT 자동인식’을 선택한 후, ［ENTER］한다.

5. 현재 ECU 상태가 중립상태일 때 <그림 3>과 같이 화면 표출된다.

［YES］키를 누르면 자동으로 차량상태에 따라 자동변속기 또는 수동변속기인지를 인식 완료하게 되면서 <그림 4/5>로 표출된다.

표출되는 메시지처럼 점화키를 OFF하고, 5초 후에 다시 ON해 설정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한다. 4번항의 절차대로 다시 메뉴 진입해 확인할 때 정상적으로 인식 완료된 상태라면 <그림 6/7>과 같이 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