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2.7 LPG 주행 중 킥다운 때 가속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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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2.7 LPG 주행 중 킥다운 때 가속불량
  • cartech
  • 승인 2003.07.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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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2.7 LPG(주행 8만㎞)로 주행 중 킥다운 때 가속이 불량하다. 4-2 킥다운 때 차가 정상이라면 3속에서 4속까지 속도증가와 함께 변속이 되어야 하지만 가속이 되지 않았다. 가속페달을 서서히 밟으면 차속은 어렵게 증가되었다. 원인은 머플러를 분리한 후 촉매를 확인한 결과 촉매가 녹아 배압상승에 의한 가속불량 현상이었다

박영종 「현대·기아자동차 남부연수원 하이테크팀」
싼타페2.7 LPG(2001년식)로 주행거리는 8만㎞이다. 주행 중 킥다운 때 가속이 불량하다. 4-2 킥다운 때 차가 정상이라면 3속에서 4속까지 속도증가와 함께 변속이 되어야 하지만 고장차량은 가속이 되지 않았다. 가속페달을 서서히 밟으면 차속은 어렵게 증가가 되었다. 이미 점화라인을 교체한 상태였다.
자동변속기 측과 엔진 측의 고장인자를 점검했는데 우선 자동변속기와 엔진을 구분하기 위해 스톨 테스터를 실시했다. 스톨에서는 규정값 범위 안에 드는 약간 낮은 값을 지시했다. 따라서 확실히 자동변속기 쪽인지 엔진 쪽인지 구분하기 위해 N레인지에서 무부하 급가속을 실시했는데 rpm이 연료컷존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약 5,000rpm 부근까지만 상승한 후 가속페달을 놓으면 시동이 꺼졌다.
엔진 쪽 문제라는 결론 아래 연료라인을 점검했는데 1차실 압력이 정상범위인 약 0.3㎏/㎠을 지시했다. 산소센서 측도 점검한 결과 정상범위에서 피드백 제어를 실시했고 메인듀티와 슬로듀티도 정상범위인 50% 근방의 듀티값을 지시했다. 따라서 배압상승에 의한 가속불량을 의심, 산소센서를 분리한 후 배압을 측정한 결과 약 1.8㎏/㎠를 나타냈다.(규정값 0.55㎏/㎠ 이하) 머플러를 분리한 후 촉매를 확인한 결과 촉매가 녹아 배압상승에 의한 가속불량 현상이었다.

현상
주행 중 급가속 때(킥다운 때) 가속이 불량했다. 4-2 킥다운 때 차속 증가가 안되고 변속단도 2속에서 머물며 어렵게 3속으로 변속이 이루어졌다. 이후 가속페달을 서서히 밟으면 어렵게 4속으로 변속되었다. 재차 가속 후 4-2 킥다운 때 역시 가속불량이 나타났다.

점검내용
1. HI-DS 스캐너를 이용해 자동변속기 및 엔진 측 자기진단 결과 정상이었다.]

2. D레인지와 R레인지 스톨 시험 때 규정값 내의 스톨값을 확인했다.

① 싼타페2.7 규정 스톨 rpm: 2,100rpm∼2,700rpm
② 측정치: D레인지(약 2,100rpm), R레인지(약 2,100rpm)

3. N레인지에서 무부하 급가속 시험 결과 연료컷존에 도달하지 못했다.

4. 연료라인을 점검했는데 베이퍼라이저 1차실 압력을 측정한 결과 규정값 내인 약 0.3㎏/㎠을 확인했다.(1차실 압력이 낮으면 고속 때 가속불량의 형태로 나타남)

5. 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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