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CAR DRIVING / KIA MO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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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DRIVING / KIA MOHAVE
  • cartech
  • 승인 2008.06.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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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DRIVING / KIA MOHAVE


KIA MOHAVE

그동안 국내에서 출시되었던 SUV는 중소형 SUV로 전륜구동이 대세였으나 이번에 출시된 기아자동차의 모하비는 미국과 유럽의 플래그 십 SUV의 최신 경향인 정통 스타일의 고품격 이미지를 갖춘 후륜 구동 방식의 대형 SUV다. Majesty of hightech active vehicle (최고의 기술을 갖춘 SUV의 최강자)라는 뜻을 가진 모하비는 첨단 주행 및 안전시스템을 적용함과 동시에 강인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풍기는 개성이 강한 차였다

박병일 「본지 기술위원· 자동차정비 명장」

우선 모하비의 전면부의 프런트 범퍼는 와이드 감각의 대형 투톤 컬러를 적용해 강인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크롬도금의 심플하고 강인한 가로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중심으로 한을 후드 캐릭터 라인은 개성적인 후드스킨으로 파워풀한 이미지를 갖추고 있었다.
HID 헤드램프 또한 자연광에 가까운 백색광으로 눈의 피로를 줄여주고 야간 및 우천시 시인성을 증대시켰다. 옆쪽라인은 심플한 바디라인과 매칭되는 투톤사이드 가니시를 적용하여 고급스러움을 연출하고 차체손상을 방지해 준다. 또한 휠 아치 몰딩은 세련된 볼륨감을 강조했으며, LED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는 기품이 느껴지는 고급감과 주행안전성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시승차에는 고급스러운 노플랜지 타입의 18인치 알루미늄이 적용되었다. 후면은 세련된 스타일의 LED 램프 적용으로 반영구적인 수명을 자랑하고 전면부와 일치된 대형 투톤 범퍼를 적용함으로써 안정감있는 후면이미지를 구현했다. 범퍼에는 후진 시 차량후방에 위치한 장애물과 거리를 단계별로 경고하는 후방주차보조시스템이 내장되어 있다. 특히 테일 게이트에는 도어가 살짝만 닫히더라도 자동으로 도어를 완전히 닫아주는 자동잠김 테일게이트가 적용되었다.

기아_모하비_01.jpg

모하비의 실내는 해외 고급차에서나 볼 수 있던 네가티브 타입의 레드조명을 국내 최초로 적용하여 차별화된 품격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운전석 계기판은 고휘도의 레드 화이트 LED 조명을 적용해 시인성과 하이테크 이미지를 강조했고 센터페시아는 수직과 수평라인이 간결하면서 강한 이미지를 풍긴다. 또한 조그 타입 스위치 적용으로 편의성과 첨단이미지를 강조했다. 이밖에 국내 최초로 LED조명의 무드램프를 적용하여 고급감을 주었고, 3열 폴딩, 2.3열 폴딩, 2.3열 분열 폴딩, 3열 분할 폴딩 등 다양한 시트 배열로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운전석에 운전자의 체형에 맞추어 조절되는 전동식 럼버 서포트를 적용하는 등 편의사양을 강화했다.
모하비의 또 하나 특징은 동급 최대의 전장과 휠베이스를 구축, 승차감은 물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한 것이다. 실내는 신형카니발처럼 편하고 구동구조는 탱크같은 차라고 하는 말이 어울리는 모하비였다.
한편 요즘 우리나라 차들은 수입차 기술을 따라하는 부분이 꽤 많은 듯하다. 특히 엔진시동을 거는 시스템의 변천사가 그런 것 같다. 1세대는 일반 키로 시동을 걸었고, 2세대는 리모컨 키로 3세대는 스마트키였고 요즘은 4세대인 버튼시동 스마트키가 유행인 것 같다. 모하비 역시 푸시 앤 스타트 버튼 타입을 적용했다.

기아_모하비_소컷_01.jpg 모하비의 스마트 엔트리키 키
기아_모하비_소컷_02.jpg 푸신 앤 스타트 버튼


E-VGT를 적용한 250마력 S 엔진을 얹어
모하비의 엔진은 배기량 V6 3.0ℓ 커먼레일 디젤 엔진으로 최고출력 250PS/3800rpm 최대토크 55kg.n/2000rpm의 성능을 자랑한다. 출력과 토크를 앞세워 연료분사 압력도 1600bar로 높여 연비는 물론 소음진동 배기가스를 더욱 좋게 했을 뿐 아니라 ECU 또한 32비트로 최적의 연료분사량 및 분사간격을 유지하는 신세대 커먼레일 시스템을 적용했다.

기아_모하비_엔진.jpg

또한 배기 유로를 조절하는 베인과 플레이트를 모듈화한 카트리지 전자식 액츄에이터 VGT를 적용하여 엔진효율 및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이밖에 진동을 흡수할 수 있는 저마찰식 밸런스샤프트를 적용해 정숙성을 높이고 있었고 배기유로의 정밀제어를 통해 불안전 연소를 줄여 매연 및 배기가스를 획기적으로 저감시켰다. 특히 디젤엔진에서 배기가스의 감소는 정확한 분사량 분사시기 분사압력의 정밀한 제어 그리고 산화촉매와 EGR밸브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가솔린 엔진에서와 같이 흡입공기를 계측하고 이론공연비를 제어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모하비는 에어컨트롤 밸브를 장착해 흡입공기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물론 흡입공기량을 이론 공연비 부근으로 제어하여 매연을 저감시키기 위한 장치라고 할 수도 있지만 에어컨트롤 밸브의 기능은 첫 번째로 기존 C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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