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Auto Salon 2017 중소 업체 참여 증가로 아이디어 상품 눈에 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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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Auto Salon 2017 중소 업체 참여 증가로 아이디어 상품 눈에 띄어
  • jinee2192
  • 승인 2017.08.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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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첫 회 개최 후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서울오토살롱이 지난 7월 13일부터 16일까지의 일정으로 서울 COEX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2017서울오토살롱은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자동차튜닝협회,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주)서울메쎄인터내셔널이 공동 주관했다.

서울오토살롱은 애프터마켓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며, 올바른 튜닝 문화를 알리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중소 튜닝 업체들의 참여가 늘면서 다양한 액세서리와 아이디어 상품들이 눈에 띄었다. 반면, 지난 해에 비해 슈퍼카와 튜닝카의 전시가 줄어 볼거리가 아쉬웠다.
전시장은 퍼포먼스&드레스업 튜닝부품 및 액세서리가 전시된 오토튜닝관(Auto Tuning), 자동차 내-외장 관리용품 및 서비스의 오토케어관(Auto Care), 블랙박스, IT 시스템 및 자동차 용품 오토일렉트로닉스관(Auto Electronics), 자동차 소모품, 용품, 인테리어 제품, 실내외 몰딩 등이 전시된 오토액세서리(Auto Accessories)관 등으로 구성되었다.

서울오토살롱의 주관사인 서울메쎄 박병호 대표는 “국내 자동차 튜닝문화는 환경을 해치거나 불법이라는 왜곡된 시각으로 인해 전문성·대중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최근 규제가 더욱 완화되면서 다양한 튜닝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는 틀이 마련되고 있으며, 서울오토살롱이 그린튜닝시장 활성화의 근간이 되겠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인 120여 업체 참가

올해 서울오토살롱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2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소규모의 중소 튜닝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과 액세서리 용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지모빌리티는 1인승 모빌리티 에어 트라이크(AIR TRIKE)를 선보였다. 에어 트라이크는 이미 국토교통부 승인이 완료되어 도로주행이 가능하다. 역삼륜 구조로 노면 상황에 대처가 우수하고 와이퍼와 안전벨트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1ℓ로 35km 주행이 가능하며, 4행정 공냉엔진을 얹고 반자동 변속기를 적용하고 있다. 최고속도는 65km/h로, 출퇴근 및 배달용, 레저용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핸즈코퍼레이션은 마그네슘 휠 MG0150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MG0200을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였다. 또한 PR0015 등 알로이 휠 시리즈와 아반떼 챌린지컵 등 국내 자동차 레이스의 공식 휠(PR0013)로 지정되어 있는 레이싱 라인을 선보였다.
틴트어카코리아에서는 프리미엄 필름 고스트를 소개했다. 고스트는 반반사 필름으로 빛에 따라 고급스럽게 반사되는 색상으로 더욱 스타일리시한 외관을 연출한다. 무엇보다 열과 눈부심에 대한 높은 차단율을 제공하며, 주-야간은 물론 우천 때에도 또렷하고 맑은 투명도를 자랑한다.
틴트어카코리아에서는 또한 친환경 실내클리닝 및 방향제 브랜드인 바움(Baum)을 선보였다. 바움은 청정지역에서 자란 나무와 나뭇잎에서 추출한 피톤치드를 주원료로 사용해 유해물질 없는 100% 천연방향제이다. 특히 건물 및 자동차 내부의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최적화된 친환경 제품으로 포름알데이히드, 벤젠, 톨루엔 등의 유해물질을 분해하고 각종 박테리아 및 세균을 없애줌은 물론 각종 냄새제거 및 부유먼지를 제거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코펨에코에서는 엔진오일 측정 안내 시스템 오일뷰(Oilview)를 선보였다. 오일뷰는 센서를 이용해 엔진오일의 온도와 오염도 등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차량의 엔진오일 교체시기를 알려준다.
엔진룸 내 배터리에 전원선을 연결하고 기존 오일 게이지를 오일뷰 오일게이지로 대체한 후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된다. 엔진오일 부족, 끈적임 현상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연비저하, 엔진노화, 관련 부품 파손 등을 방지할 수 있다.
머피아는 최고급 합성엔진오일인 암스오일을 비롯해 엔진오일 및 변속기오일 첨가제인 ZX1, 배기 와류시스템인 윙스톰과 아웃스톰, 흡기와류시스템인 인스톰, 언더바와 2열 확장 브라켓, 튜닝 멀티링크 시스템 등을 전시했다.


또한 머피아는 튜닝 전문프랜차이즈인 브이튜닝(V-Tuning)을 새롭게 론칭했다. 브이튜닝은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주행안정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멀티링크와 완전연소를 유도해 출력 및 연비를 향상시켜 주는 흡배기 와유 시스템, 합성엔진오일과 첨가제 등을 취급함은 물론 가맹점을 대상으로 각종 튜닝 관련교육 및 튜닝노하우를 전수해 튜닝과 정비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나데코카케어의 신제품 나노 티타늄 코팅시리즈는 액체가 고체로 변하는 9H 초내후성 나노 세라믹 고광도 도막의 형성으로 스크래치 방지 및 산성비, 날벌레, 해충 등 각종 오염물질로부터 코팅의 시공면(차체, 전면유리, 라이트 등)을 보호해 차량 유지관리에 탁월한 기능을 발휘하는 초기능성 코팅제이다. 장시간 외부에 노출되어도 색상이 변하지 않으며, 열과 자외선에도 안정적이고 오랜기간 코팅이 유지되며 발수성이 우수하다.
소낙스는 CC36을 론칭했다. 소낙스 CC36은 기존 유리막 코팅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세라믹 코팅 제품이다. 다이아몬드와 같은 단단함과 동시에 유연함이 있어 탄력적이고 보호력이 뛰어난 코팅막을 형성한다. 독일 소낙스가 개발한 나노 사이즈 규소입자들이 도장면과 결합해 강력하고 내성이 뛰어난 코팅막을 형성하는 방식이다. 도장면의 수명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깊은 색상과 광택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주는 프리미엄 프로페셔널 라인 코팅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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