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소 충전소 건설 및 연료전지차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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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소 충전소 건설 및 연료전지차 개발 본격화
  • CAR & TECH
  • 승인 2011.01.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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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빅3는 2015년까지 100개의 수소 충전소 설치 및 연료전지차 본격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수소 충전소는 도쿄 가스, 오사카 가스, JX 일본 오일&에너지, 이데미츠 코산, 코스모 오일 등 10개의 에너지 업체들과 함께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지역에 설치될 계획이다.

이번 발표는 그 동안 닛산 리프와 쉐보레 볼트와 같은 전기차에 가려진 수소 연료전지 기술의 부양이 배경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와 같이 수소 연료전지 차량도 배기가스가 없으나, 전기차보다 출력이 높고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긴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연료전지차는 근본적으로 높은 제조 비용과 대규모 수소 공급망 구축 비용으로 보급 확대에 어려움이 상존해왔다.

일본 자동차업계와 에너지 업체들은 수소 공급망 구축 투자규모에 대한 언급을 회피하였으나 수 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최대 수소 인프라 구축계획을 가진 독일은 향후 5년 내 1,000개의 수소 충전소를 20억 유로(26억 달러)를 투자하여 건설할 계획으로 올해 최초로 베를린 등 대도시에 25개의 수소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2008년 최초로 미 캘리포니아 주에서 수소 연료전지차 FCX 클래리티를 리스로 판매하기 시작한 혼다는 금융위기 때 이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고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로 방향을 전환하기도 했다.

출처 : 일본/ 시장동향, 201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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