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차량 전복 시 탑승자가 측면 창문을 통해 방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업계에 요구할 예정이다.
NHTSA는 차량 사고 유형 중 전복사고가 가장 많으며, 이 중 47%가 사망사고라고 언급했다.
또한 차량 전복 시 탑승자가 차량 내에 남아 있는 것만으로 연간 373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고 첨언했다.
NHTSA는 이 규정을 2013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여 2018년에는 모든 차량에 적용할 예정이다.
NHTSA는 탑승자의 방출 방지를 위한 비용으로 차량 당 31달러, 연간 총 5억 700만 달러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 방안으로는 깨지지 않는 창문 장착 및 사이드 커튼 에어백 장착 등이 있으나, 안전당국은 이 조치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다.
출처 : 미국/ 정책동향, 201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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