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은 미국 내에서 경량자동차 판매에 더하여 추가적인 매출을 가져올 자사 최초의 대형 상용밴 NV의 현지 생산을 개시했다.
닛산은 과거 경량 픽업트럭, SUV, 세단만 생산해 왔던 미시시피 주 캔턴 공장을 대형 상용밴 생산에 적합하게 변경하기 위해 1억 1,800만 달러를 투자했었다.
닛산의 상용차 부문 부사장은 이 계획이 미국 경기 회복으로 향후 증가할 차량 교체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형 상용밴 NV가 다임러 스프린터 밴, 쉐보레 익스프레스와 GMC 사바나, 포드 대형 트랜짓 상용밴 등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V는 충분한 전고와 유연성 있는 화물 적재 공간이 특징이며, 판매가격은 2만 4,590달러이다.
출처 : 미국/ 경영전략, 201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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