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세컨드카 구매가 시작된 대도시 소비자가 운전의 즐거움을 위해 SUV를 구매하고, 이 소비패턴이 중소도시로 확산되기 때문인 것이다.
이에 따라 중국 완성차업체들이 SUV 판매에 집중하고 있어 향후 SUV 모델 출시 경쟁이 점차 심화될 전망이다.
장성기차, 후아타이, 고나우 등 기존 SUV 업체들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신모델 출시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비야디, 지리, SAIC, 리판 등 SUV 모델이 라인업에 없던 업체들도 자사 최초의 SUV 출시 계획을 발표하고 나섰다.
외국계 업체들의 경우 혼다와 닛산 뿐만이 아니라 고급 브랜드들도 라인업에 SUV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의 2010년 SUV 수입 물량은 전년비 57% 증가한 65만 대이나, 해외 업체들의 현지 생산 증가에 따라 점차 감소할 전망이다.
BMW와 볼보는 중국에서 각각 X1과 XC60 생산을 계획 중이며, 포르쉐는 아우디 Q5 생산라인에서 케이준의 생산을 검토 중이다.
출처 : 중국/ 시장동향, 201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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