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중국과 러시아 내 생산량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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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중국과 러시아 내 생산량 확대 추진
  • CAR & TECH
  • 승인 2011.02.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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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은 중국 내 공급 부족 현상 해소를 위해 신공장 건설을 검토 중이다.

2010년 중국에서 235만 대를 판매한 GM은 현재 대규모 생산능력 부족 상황에 직면했다.

GM의 중국사업 부사장은 생산 제약이 없다면 생산능력 이상을 판매할 수 있다고 언급하여 공급부족 현상이 심각함을 피력했다.

이는 현지 수요 충족뿐 아니라 현지 생산 차량의 수출 증대까지 고려한 조치로 추정된다.

중국의 작년 승용차(MPV, SUV 포함) 판매대수는 1,380만 대로 전년비 34% 증가한 데 이어, 금년에는 판매 신장률이 10~15% 수준으로 둔화될 전망이지만 GM의 공급 부족 현상은 심각한 수준이다.

게다가 GM은 향후 수년간 소형차 쉐보레 세일의 상당량을 여타 신흥국 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GM은 판매가 급속히 회복되고 있는 러시아 내 시장점유율 상승을 위해 현지 생산 확대를 추진 중이다.

2012년 출시 예정인 쉐보레 아베오를 GAZ 공장에서 연간 3만 대 생산할 계획이다. 러시아 시장은 작년에 30% 성장한데 이어 금년에는 17%, 내년에는 금융위기 전 수준인 290만 대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르노는 아브토바즈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임러와 피아트는 각각 Kamaz 및 Sollers와의 제휴에 합의했고 폭스바겐은 GAZ와의 제휴협상을 진행 중이다.

출처 : 중국, 러시아/ 경영전략, 201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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