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대 자동차업체의 이번 회계연도 순이익이 전체적으로 2007회계 연도의 절반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이번 회계연도 순이익이 2007 회계연도 대비 100% 이상인 업체는 후지중공업 1개사이며, 50% 이상인 업체는 혼다와 닛산 2개사이다.
2007회계연도 순이익 대비 50% 미만인 업체는 총 4개사인 스즈키, 미쓰비시, 토요타, 마쓰다이다.
일본 업계의 순이익 회복을 선도하는 업체는 후지중공업과 혼다 2개사였다.
후지중공업의 순이익 전망치는 스바루의 미국 판매실적 회복에 힘입어 2007 회계연도 대비 241% 증가한 630억 엔이었으며, 혼다의 순이익 전망치는 2007 회계연도 순이익 6,000억 엔의 88% 수준인 5,300억 엔이었다.
반면, 토요타와 마쯔다의 순이익은 금융위기 전 대비 가장 저조한 수준이었다.
토요타의 순이익 전망치는 내수 판매실적 감소와 엔고에 따른 수출 부문 수익성 악화로 2007 회계연도 대비 30% 미만이었으며, 마쓰다의 순이익 전망치는 판매비중이 80%인 수출 부문의 엔고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2007 회계연도 대비 7% 수준에 불과했다.
출처 : 일본/ 시장동향, 201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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