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EURO NCAP 혁신 안전기술 부문 ‘Advanced Award’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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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EURO NCAP 혁신 안전기술 부문 ‘Advanced Award’ 수상
  • CAR & TECH
  • 승인 2011.03.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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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대표: 켄지 나이토/www.infiniti.co.kr)는 오는 3월 1일 개최되는 제 81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LDP, Lane Departure Prevention)으로 유로앤캡(EURO NCAP,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이 선정한 혁신 안전기술 부문 어드밴스드 어워드(Advanced Award for Road Safety Innovation)를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앤캡은 지난 1997년부터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의 안전성 검증을 위해 자체적으로 테스트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해 왔다. 특히 2010년부터 기존의 5-star(별 5개) 평가 방식을 보완하고 과학적으로 입증된 안전 시스템을 제공하는 자동차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어드밴스드 어워드를 신설했다.

인피니티는 운전자의 졸음운전이나 부주의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의 위험을 예방하는 기술인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으로 2011년 첫 수상작에 선정됐다.

시속 70Km 이상 속도로 주행 시 작동하는 이 시스템은 차량 앞 유리에 장착된 카메라가 주행 시 차선을 모니터링해, 운전자가 방향 지시 등 조작 없이 주행차선을 벗어나면 1차로 차선 이탈 경고장치(LDW: Lane Departure Warning)가 경고음으로 주의를 준다. 만약 이후에도 핸들 조작을 하지 않을 경우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 Vehicle Dynamic Control)와 연계하여 각 바퀴의 브레이크 압력을 조절함으로써 차량이 진행하던 차선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의 차선 이탈 방지 기술이 운전자에게 주의를 주는 것에 그친 것에 반해, 이 기술은 차가 직접 개입하여 사고의 위험을 줄이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LDP, Lane Departure Prevention)은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Intelligent Cruise Control), 차간거리제어 시스템(Distance Control Assist), 인텔리전트 브레이크 어시스트(Intelligent Brake Assist) 등과 함께 인피니티의 안전철학모델인 <세이프티 쉴드(Safety Shield)>의 주요 기술 중 하나다. 국내에는 럭셔리 중형세단, All-new Infiniti M(올 뉴 인피니티 M37 익스클루시브, M56)과 최고급 럭셔리 플래그십 SUV, All-new Infiniti QX(올 뉴 인피니티 QX)에 적용되어 있다.

글로벌 인피니티 비즈니스 유닛(Global Infiniti Business Unit)의 총 책임자인 토루 사이토(Toru Saito) 부사장은 ‘인피니티는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과 같은 최신 기술이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믿으며, 이를 유로앤캡을 통해 인정 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을 만들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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