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내연기관 연비향상 기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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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내연기관 연비향상 기술 확대
  • CAR & TECH
  • 승인 2011.03.0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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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 경쟁에서 내연기관 엔진의 연비 성능 향상이 지배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포드와 현대, 마쯔다는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재구성하면서 직분사 엔진과 터보차저 및 개선된 변속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이브리드차에 역점을 두고 있는 토요타가 연비 향상 경쟁에서 뒤처질 지도 모른다는 우려 대두되고 있다. 토요타는 R&D 역량에 비해 직분사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와 같은 기술의 대중화에 소홀히 해왔다.
게다가 경젱업체들이 연비향상의 핵심기술로 보고 있는 터보차저와 듀얼클러치 변속기에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었다.

하이브리드 기술만으로는 그린카 선도 이미지 유지가 어렵다는 점을 인식한 토요타는 광범위한 소형 차종에 직분사 엔진, 터보차저 기술 및 실린더 비활성화 기술을 적용할 계획임을 공개했다.
R&D 담당의 우치야마 부사장은 향후 5년 내에 토요타 캠리와 같은 양산 모델들에 이 기술들을 적용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또한 엔진정지 기술과 첨단 가변밸브 시스템의 적용 확대도 포함할 예정이다.

드라이브트레인 연구 담당 전무는 외부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내연기관 연비 향상 기술 개발 계획을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그는 가솔인 엔진 최적화가 하이브리드차에서도 연비 성능 극대화의 핵심이며, 연비 개선의 기초는 엔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프리우스의 엔진은 토요타의 최첨단 엔진으로서 전기 워터펌프, 신형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배기열 재순환 장치를 채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미국/ 경영전략, 201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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