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파워는 2011년 전세계 자동차 판매대수가 경기 회복 및 신흥시장의 수요 증가로 전년비 6% 증가한 7,65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세계 자동차 판매대수가 7,000만 대를 돌파한 해는 2007년 7,000만 대와 2010년 7,200만 대 때였다.
2010년의 자동차 판매실적 증가는 북미, 남미, 아시아가 주도했으며, 유럽은 각국 정부의 인센티브 제도 종료로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다.
특히 작년 전세계 판매실적 중 신흥시장의 비중이 51%로 최초로 50%를 상회하기도 했다.
2011년 전세계 자동차 판매대수 중 신흥시장 비중은 53%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중 중국의 판매대수는 여전히 두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하여 1,900만 대, 인도의 판매대수는 작년의 270만 대보다 18% 이상 증가한 320만 대로 예상하고 있다.
북미의 올해 판매대수는 전년비 11% 증가한 1,550만 대로 예상되지만, 유럽과 일본은 작년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J.D.파워 고위 임원은 2010년의 전세계인 이슈가 경기 회복과 신흥시장 성장이었다면, 2011년은 전세계적으로 안정된 성장이라고 언급했다.
출처 : 전세계/ 시장동향,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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