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트렌드 트렉커는 2050년 전세계 전기차 보급대수가 승용차 보급 대수 20억 대의 1.5%인 3,0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완성차업체의 투자증가, 법적 및 재정적 영향, 소비자 수용도, 기술발전 등에 기인한다.
또한 전기차 운전자의 다양성, 보조금 및 인센티브의 효용성, 인프라의 확대 및 충분한 에너비 공급, 연료비 등의 상호작용도 포함하고 있다.
새로운 전기차 파워트레인 기술 도입 기간은 하이브리드 기술 발전에 의해 다소 지연되어 약 20년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2050년 경에는 석유 자원의 고갈로 인해 차량의 전기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향후 23년간 전기차의 생산능력은 연평균 200만대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차 보급을 위한 향후 도전 과제와 이슈들도 정리했다.
- 전기차 배터리는 가솔린 및 디젤엔진 기술발전과 경쟁하기 위해 에너지 용량은 2배 이상 향상시키고 가격은 3배 이상 낮춰야 함.
- 전기차의 구입 및 유지비용을 낮추고 배기가스 규정강화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장점을 점차 상쇄시켜야 함.
- 각국 정부는 효과적인 재정 및 투자 정책을 싱행하지 않을 경우 전기차의 대규모 보급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함.
출처 : 전세계/ 시장동향,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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