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다임러, BMW의 2011년 영업이익이 미국과 중국 시장 수요 증가세로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능가할 것으로 분석가들이 예측했다.
독일 3사의 현재 시가총액 합계는 1,570억 유로로 2009년 말보다 75% 증가했는데, 이는 중국과 미국시장 수요 증가세 지속에 기인한 것이다.
상기 3사의 금년 영업이익 합계는 총 212억 유로를 상회할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2008년의 63억 3,000만 유로 대비 27% 증가한 80억 3,000만 유로였으며, BMW는 2007년의 42억 1,000만 유로 대비 32.8% 증가한 55억 9,000만 유로, 다임러는 1999년 이후 사상 최대치인 89억 9,000만 유로였다.
독일 업계는 신모델 출시 및 생산량 확대를 적극 추진 중이다.
BMW는 2010년 출시한 개량형 5 시리즈의 수요증가에 힘입어 올해 판매 목표치를 140만 대로 설정했다.
다임러는 메르세데스의 최고 인기모델인 C 클래스의 인테리어 변경으로 업그레이드 중이다.
아우디는 오는 3월에 신형 A6 세단을 출시할 예정이다.
출처 : 전세계/ 시장동향,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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