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데세스 벤츠, 천연가스 & 가솔린 겸용 E 2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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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데세스 벤츠, 천연가스 & 가솔린 겸용 E 200 출시
  • CAR & TECH
  • 승인 2011.03.31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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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는 제네바 오토쇼에 천연가스 연료로 주행이 가능한 신형 ‘E200 NGT BlueEFFICIENCY’를 출품하고 곧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천연가스 기반의 이 엔진은 주행 중에도 천연가스 또는 고급 가솔린 연료 가운데 선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벤츠 E 클래스에 장착된 4기통 수퍼차저 Kompressor 겸용연료 엔진은 5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되어 최대 출력 163hp, 최대 속도 224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솔린일 때의 연비는 기존 모델 대비 100km당 1.2리터 절감한 8.1리터(미국 기준 29mpg)였다.
메르세데스 벤츠에 따르면 천연가스 사용 시의 연비는 약 10% 수준인 100km당 5.5kg 소비로 최대 360km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은 가솔린 차량과 비교했을 때보다 약 20%가 감소된 149g/km 수준이었다.

E 클래스에 장착된 천연가스 연료탱크는 총 3곳(뒷좌석 등받이 뒤 1개, 트렁크 바닥 2개)이며 최대 121.5리터의 가스충전이 가능하다.
천연가스 압력의 일정수준 유지를 위한 압력조절기는 센서와 전자기 차단 밸브와 함께 엔진 부근에 장착되어 있다.

출처 : Autoblog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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