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2011 상하이 및 뉴욕 모터쇼 출품 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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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2011 상하이 및 뉴욕 모터쇼 출품 모델 공개
  • 최진희
  • 승인 2011.04.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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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이동훈)는 오는 4월 21일 개최되는 ‘2011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전세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프리미엄 콤팩트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레인지로버 최상위 모델 ‘뉴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얼티미트 에디션’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 1일 ‘2011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되어 뜨거운 주목을 받은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도 그 열기를 확산시킬 전망이다. 동년 대비 글로벌 세일즈가 29% 증가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거두고 있는 랜드로버는 세계 1위 자동차 시장으로 우뚝 선 중국에서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쿠페'를 포함해 풀 라인업을 공개해 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레인지로버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가볍고, 가장 효율적인 연비를 실현하는 신개념 프리미엄 콤팩트 SUV다. 날렵하게 기울어진 루프라인과 솟아오르는 허리 라인의 쿠페형 실루엣은 감성을 자극하는 동시에 강인함을 표현하며, 럭셔리한 가죽 마감 처리와 깔끔한 이중 박음질 장식으로 콤팩트 SUV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자동차 디자인 전문 온라인 매체인 ‘카 디자인 뉴스’가 수여하는 ‘2010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Car Design of the Year)’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레인지로버는 최상위 모델인 '뉴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얼티미트 에디션'을 상하이와 뉴욕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해 랜드로버 부스를 한층 더 흥미롭게 만들 계획이다. 한정판 모델인 '뉴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얼티미트 에디션'은 고객 맞춤 사양으로 전세계에 500대 한정 출시된다.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 된 2012년형 레인지로버 모델들은 상하이 모터쇼뿐만 아니라 20일에 시작되는 뉴욕 모터쇼를 통해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재규어는 브랜드 창립 75주년을 맞이해 제작된 슈퍼카 성능의 전기차 ‘C-X75’를 전시할 예정이다. 2010년 9월 파리모터쇼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데뷔 무대를 가진 ‘C-X75’는 기록적인 성능과 디자인에 고급스러움까지 더해 3박자를 완벽하게 구현한 재규어 최초의 친환경 전기 컨셉카이다. ‘C-X75’는 차량에 장착된 2개의 최첨단 마이크로 가스 터빈과 플러그인 리튬이온 배터리가 전력을 발생시켜 각 휠에 장착되어 있는 4개의 145kW(195마력)급 전기모터에 전달한다. 이 최첨단 파워트레인으로 인해 ‘C-X75’ 컨셉카는 6시간의 충전 뒤 전기 동력만으로 CO₂방출없이 109km 주행 가능하고, 1회 연료 주입으로 무려 900km나 주행 가능하며, CO₂배출량은 단 28g/km이다. 또한, ‘C-X75’ 컨셉카는 최대출력 580kW(780마력)와 최대토크 1600Nm의 놀라운 성능으로, 0-100km/h 가속시간이 단 3.4초에 불과하고 최고속도는 무려 330km/h에 달해 슈퍼카를 능가하는 성능을 발휘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이동훈 대표는 “최근 국제 모터쇼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재규어 랜드로버의 모델들이 연이어 큰 호평을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재규어 랜드로버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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