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탑 컨버터블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The new Golf Cabriolet)’ 한국시장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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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탑 컨버터블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The new Golf Cabriolet)’ 한국시장 데뷔
  • 전윤태
  • 승인 2012.04.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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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초 만에 열리는 혁신적인 전동 소프트탑으로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 선사

-날렵하고 낮은 루프라인과 환상적인 비율로 한층 매력적인 카브리올레 스타일 선보여

-2.0 TDI 엔진, 6단 DSG 그리고 블루모션 테크놀로지의 조합으로 운전의 즐거움과 16.7km/L의 연비 달성


유럽 최대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011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9년 만에 부활해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소프트탑 컨버터블,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The new Golf Cabriolet)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9일 시판에 나선다.

골프 카브리올레는 현재까지 약 2천600만대 넘게 생산된 초특급 베스트셀러인 골프를 베이스로 개발된 컨버터블 모델이다. 골프의 핵심 특징을 그대로 살리면서 소프트탑 컨버터블의 특별한 감성까지 더하며, 1979년부터 2002년까지 3세대에 걸쳐 약 68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었다.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는 역사상 가장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하는 6세대 골프를 바탕으로 개발된 모델이다. 골프 특유의 세련되고 간결한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폭스바겐 컨버터블 스타일링 공식에 따라 날렵하게 기울어진 윈드 스크린과 더욱 낮아진 루프라인, 짧아 보이는 트렁크의 완벽한 조화로 카브리올레의 특별함을 더했다. 여기에 17인치 포르토(Porto) 알로이 휠과 골프GTI와 GTD처럼 바이제논(bi-xenon) 헤드램프와 LED리어램프가 적용돼,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자랑한다.

새로운 세대가 공개될 때마다 화제를 모으며 자동차 업계를 선도해온 골프의 기술력은 카브리올레에서도 이어졌다. 완전 자동으로 작동하는 혁신적인 전동 소프트탑은 오픈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단 9.5초에 불과하며, 시속 30km/h이하로 주행 중에서도 언제든 탑을 열고 닫을 수 있다. 공기역학적 측면에서도 완벽한 개선을 이뤄낸 패브릭 루프는 고속주행 때도 소음을 발생시키지 않는 것은 물론, 다운포스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여기에 흡음 레이어를 추가한 루프와 새롭게 디자인된 윈도 및 도어 실, 그리고 엔진 브래킷 등이 소음을 최대한 흡수해 정숙성을 높였다.

또한 충돌로 인해 전복이 예상되는 경우, 0.25초 이내에 자동으로 작동해 탑승객을 보호하는 롤오버 프로텍션 시스템(Roll-over Protection System), 카브리올레에 맞도록 강화된 차체, 총 5개의 에어백과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 시스템(ESC) 등으로 높은 수준의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833mm에 이르는 뒷좌석 레그룸과 뒷좌석 탑승자의 승하차를 돕는 전동식 이지 엔트리 시스템(easy-entry system)으로 성인 4명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는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루프가 트렁크 표면을 덮는 방식으로 콤팩트하게 수납되어 루프를 열고 닫음에 관계없이 250리터의 넉넉한 트렁크 용량을 제공한다.

한편, 파워트레인은 1,968cc 커먼레일 직분사 방식을 적용한 2.0 TDI 엔진과 6단 DSG변속기를 조합해 최대출력 140마력(4,200 rpm), 최대토크 32.6kgm(1,750~2,500rpm),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9.9초, 최고속도 205km/h에 달하는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까지 갖추었다. 여기에 폭스바겐의 친환경 기술인 블루모션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복합연비 16.7km/L, 고속 연비 20.1km/L의 탁월한 연비효율성까지 제공한다.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의 국내 판매가격은 4천390만원(VAT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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