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협회 제1회 ‘KAA-교통안전지도사 1급’ 자격검정시험 진행
상태바
한국자동차협회 제1회 ‘KAA-교통안전지도사 1급’ 자격검정시험 진행
  • 유예리 기자
  • 승인 2023.07.05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방교육, 의식 개선 운동으로 교통사고 감소 돕는 교통안전 전임 강사
6월 27일~7월 12일까지 원서 접수, 자격시험은 7월 15일(토) 진행

한국자동차협회(KAA)가 제1회 ‘KAA-교통안전지도사[1급] 자격검정시험’을 7월 15일(토) 시행한다.

한국자동차협회 성백진 총재는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경제 성장은 선진국 여느 나라 못지않게 이뤘지만, 교통안전과 관련해서는 후진국형 패턴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 게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교통사고에서 더 안전한 우리나라를 만들어 가기 위해선 무엇보다 체계적·지속적인 교통안전 예방교육 실행 및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이런 사회 환경을 구축하는 데 우리 협회가 배출·양성하는 KAA-교통안전지도사가 구심점이 돼 앞장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KAA-교통안전지도사[1급]은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지도·계도·캠페인 등을 실행하는 교통안전 전문가(전임 강사)로, 한국자동차협회가 추진하는 체계적 교통안전 예방교육·사고 예방 활동 등의 직무(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또 협회 교육 전문가로서 정부 부처가 추진하는 교통안전 제반에 관한 지침(정책)에 대해 한 부분에 역할을 담당(동참), 교통사고 감소 활동 및 교통안전 교육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KAA-교통안전지도사[1급]은 교통안전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교통안전지도사’ 최상위 전문가로서 △교통안전 지도 △현장체험 학습 지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 적절한 예방 지도 △교육 기관, 업체 등에서 교통안전 연구·강의 등 교통안전 분야의 전문성 아래 현대 사회에 꼭 필요한 존재로 볼 수 있다.

KAA-교통안전지도사[1급] 자격시험 형태는 필기(이론)와 직무연수교육(평가)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1차 필기(이론)시험은 객관식 사지선다형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위험 예측 △교통안전 교육 기본 △자동차 구조와 안전운전 △교통사고와 운전자 심리 등 네 과목으로 이뤄져 있다. 각 10문항씩 총 40문제가 출제된다.

2차 직무연수교육(평가)은 1차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교통사고 요인과 운전자 심리 상태 △위험 예측 운전 △자동차의 물리적인 운동 특성과 안전운전 등의 항목에 관한 교육 이수 및 평가가 이뤄진다.

KAA-교통안전지도사[1급] 자격시험은 가산점 제도가 있다. 국가기술자격 법령이나 그 밖의 법령이 정한 자격증 소지자 및 해당 검정시험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 등 해당 증빙 서류 제출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 초등·중등·고등·유치원·어린이집 등의 교사를 비롯해 일반 공무원, 전·현직 군인(장교 및 부사관) 등은 가산점이 주어진다, 특히 교통안전 지도 관련 공무원 또는 같은 과목 강사로 경력이 10년 이상인 사람은 KAA-교통안전지도사[1급] 1차 필기시험 전 과목을 면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자동차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