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EQ900(이큐 나인헌드레드) 리무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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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EQ900(이큐 나인헌드레드) 리무진’ 출시
  • 전윤태
  • 승인 2016.03.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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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는 초대형 럭셔리 세단 'EQ900(이큐 나인헌드레드) 리무진' 모델을 9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EQ900 리무진'은 기존 세단보다 길이가 총 290mm 늘어나 더욱 웅장한 외관과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으며, 세미 애닐린 가죽시트와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 등 최고급 사양이 적용돼 높은 품격과 안락한 승차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는 '정중하고 깊이 있는 우아함'을 컨셉으로 한 기존 세단의 세련된 디자인에, 클래식한 방패형 디자인의 리무진 전용 19인치 반광 스퍼터 링 휠을 탑재하고, 아웃사이드 미러에 크롬 코팅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리무진 전용 엠블럼 'EQ900L'을 트렁크 리드에 장착했다.

실내는 B필러가 250mm, 후석 도어가 40mm 연장돼 실내 공간(레그룸)이 총 290m 늘어나 동급 최대 수준의 여유로운 공간이 확보됐으며, 취향에 따라 컬러를 변경할 수 있는 실내조명(무드램프)이 적용돼 포근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특히 'EQ900 리무진' 시트에는 최고급 럭셔리 차에 사용되는 '세미 애닐린 가죽'이 기본 적용됐으며, 후석 탑승객을 위해 서류나 신문 등 자주 사용하는 책자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매거진 포켓'을 더해 수납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항공기 1등석 시트처럼 버튼 하나만 누르면 릴렉스, 독서, 영상시청 등 다양한 착좌 모드로 변형이 가능한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는 미끄러짐 없이 부드럽고 안정되게 몸을 감싸는 최상의 안락감을 제공하며, 총 18개 방향의 시트 전동조절 기능으로 머리부터 어깨와 다리까지 신체의 전 부위를 지지할 수 있도록 해 탑승객이 장시간 앉아 있어도 피로하지 않도록 돕는다.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 선택 적용)

'EQ900 리무진'은 타우 5.0 V8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25마력(ps), 최대토크 53.0kg·m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하며, 정부 공동고시 연비기준 복합연비는 7.2km/ℓ다.(AWD, 19인치 타이어 기준/기존 연비측정기준 적용 때 7.9km/ℓ) 여기에 전자식 상시 4륜 구동시스템(AWD) 'H-TRAC(에이치트랙)'을 적용해 동절기 눈길 및 악천 후 운전 때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고속 주행 때 안정감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는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GACS; GENESIS Adaptive Control Suspension)'을 기본 탑재했다.

컬러는 외장 3종(오닉스 블랙, 플래티넘 실버, 마블 화이트), 내장 2종(블랙모노 인테리어, 체스트넛 브라운 인테리어), 리얼 우드 5종(월넛, 바버나, 버취, 그레이 애쉬, 블랙 애쉬)으로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서로 다른 컬러 조합이 가능하다.(※단, 내장 컬러를 체스트넛 브라운 인테리어로 선택 때 리얼 우드는 월넛, 바버나 2종 중에서만 선택 가능)

'EQ900 리무진'은 프레스티지 1개 트림만 단독으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1억 5천20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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