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검사 언제가 가장 붐빌까?
교통안전공단은 최근 5년(2012년~2016년) 공단 자동차검사소를 이용한 자동차 1천500만대를 분석한 결과, 수검 차량이 가장 많았던 날은 월요일(290만대)이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270만대를 기록한 화요일이 뒤를 이었고, 목요일은 240만대로 가장 낮았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수검차량이 집중됐다.
자동차검사 부적합 판정이나 점검사항 발생 때 당일 오후 조치를 위해 오전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월별 분석에서는 10월이 130만대로 가장 많았고, 2월은 110만대로 가장 낮았다. 연도별 자동차검사 대수가 가장 많았던 날은 2012년 10월 2일, 2013년 2월 12일, 2014년 5월 2일, 2015년 5월 4일, 2016년 2월 11일로 휴일 다음날이었다. 자동차검사 기간 만료일이 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까지 기한이 연장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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