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국내시장에서 인기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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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국내시장에서 인기 ‘캡’
  • 유영준
  • 승인 2017.07.1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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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6월 상반기동안 수입 상용차 중에서 볼보트럭이 국내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최근 발표한 6월 수입 상용차 판매자료에 따르면, 2017년 6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425대였으며 상반기 동안 모두 2천241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1~6월까지 볼보트럭이 897대를 팔아 전체 수입 상용차 판매 중 40%를 차지해 국내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만트럭과 스카니아가 각각 450대, 438대를 팔아 치열한 2, 3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이어서 메르세데스-벤츠가 380대를 팔아 4위에 머물고 있다. 세계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는 한국시장에서 아직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1996년 한국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며 지난해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마틴 룬스테트 볼보그룹 회장은 한국시장에서 이처럼 볼보트럭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를 “한결같이 실천해온 고객만족 서비스”로 꼽았다.

볼보트럭은 상용차 업계 최대 규모인 전국 27개 지역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충해 고객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있으며 동탄 본사를 포함해 인천과 김해 등 3개의 직영 서비스센터와 경기도 평택항 배후물류단지인 자유무역지역에 최신식 멀티플렉스 종합출고센터를 갖추고 있다. 볼보트럭은 이와 같은 시설물을 포함한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연비왕대회, 안심케어, 수익성 컨설팅 서비스 등,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업계 선도적인 고객만족서비스를 계속 업그레이드 시켜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6월 상용차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볼보트럭 157대, 메르세데스-벤츠 104대, 만 88대, 스카니아 67대, 이베코 9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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