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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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 유영준
  • 승인 2017.07.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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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새롭게 추가됐다.

현대자동차는 쏘나타(LF)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7월 18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번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로 2.0 가솔린, 1.7 디젤, 1.6/2.0 터보, LPi, 하이브리드 등 쏘나타 뉴 라이즈 엔진 풀라인업을 완성해 성능, 연비, 친환경 등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며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

'쏘나타 뉴 라이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지난 3월 출시된 쏘나타 뉴 라이즈의 디자인과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계승하고 배터리 평생보장 서비스 실시 등 강화된 상품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일상생활엔 전기차, 주말엔 하이브리드(Daily EV, Weekend Hybrid)'라는 컨셉으로 완성된 쏘나타 뉴 라이즈 PHEV는 하이브리드카를 기반으로 별도의 외부충전 시스템을 함께 적용해 전기차의 단거리 경제성과 하이브리드카의 긴 항속거리를 모두 갖춘 차세대 친환경차다.

쏘나타 뉴 라이즈 PHEV는 고효율의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때 전기 모드만으로 최대 45km의 주행이 가능하며, 하이브리드 모드 주행 약 940km를 포함해 총 985km의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방전의 걱정 없이 사용자의 주행 상황에 따라 경제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고출력 156마력(ps), 최대토크 19.3kgf·m의 2.0 GDi 엔진과 최고출력 50kW, 최대토크 205Nm의 고효율 영구자석형 모터 시스템이 적용되고,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해 복합 휘발유 기준 17.1km/ℓ, 복합 전기 기준 4.8km/kWh의 연비를 달성했다.

아울러 쏘나타 뉴 라이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은 쏘나타 뉴 라이즈 가솔린·디젤 모델의 주요 안전·편의사양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최첨단 지능형 안전기술인 현대 스마트 센스와 원터치 공기 청정 모드를 비롯해 스마트폰 미러링크 및 애플 카플레이 등이 그대로 적용됐으며,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 인기 편의사양들도 포함됐다.

쏘나타 뉴 라이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판매가격은 프리미엄 3,935만원, 익스클루시브 4,256만원이다.(세제 혜택 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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