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 향상 위해 정진하는 애니카랜드 군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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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 향상 위해 정진하는 애니카랜드 군포점
  • 최진희
  • 승인 2017.09.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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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시, 당동초등학교 인근에 자리한 애니카랜드 군포점은 정성남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수입차 전문 정비업소이다.
정성남 대표는 1992년 자동차 정비를 시작해, 1996년부터는 직접 정비업소를 운영해오고 있다. 경기도 군포 당동지역에서만 줄곧 터 잡아 왔으며, 수입차 정비 전문점으로 입소문이 나 정비 물량의 70~80%가 수입차로 구성돼 있다. 매일같이 상담전화가 이어질 정도로 동료들에게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초기 투자로 빠르고 확실하게 수입차 전문점으로 자리 잡아

 

 

 

 

 

 

 

 

 

 

정성남 대표가 지인의 권유로 수입차 정비를 시작한 것은 2008년 경의 일이다. 그 당시 수입차 정비프랜차이즈 KTAMG에 관해 듣고 직접 본사를 방문해 상담 후 가맹점으로 가입하게 됐다고 한다. “KTAMG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참여하면서 수입차 정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 나갔습니다. 꾸준히 수입차 교육을 진행하고 매장에 부족한 장비를 지원해 주는 프랜차이즈는 찾기 힘들죠.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거나, 기초부터 잘 배우고 싶다면 프랜차이즈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 생각합니다.”
수입차가 많이 돌아다니는 것을 보면서 수입차 정비가 앞으로 필수가 될 것이라 판단해 그때부터 열심히 관심을 갖게 됐다는 정성남 대표는 남 보다 한 발 앞선 대응으로 초기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인근에 수입차 정비를 하는 곳이 많지는 않습니다. 초기에는 매장 인근을 돌아다니며 우리 동네 운전자들은 어떤 수입차를 타고 있는지 분포를 파악하곤 했습니다. 그에 맞게 미리 필터류 정도는 구비해 놓고 있었는데, 그 차가 언젠가 한 번은 매장을 방문해 주시더라구요. 처음부터 입고가 많았던 것은 결코 아닙니다. 하지만 방문 고객들에게 깨끗하고 정성스럽게 작업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다 보니 고객들이 잊지 않고 다시 한 번 찾아주시고, 또 지인을 소개해주시면서 물량이 점차 늘어나갔습니다. 지금은 70~80%가 수입차 작업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애니카랜드 군포점은 애니카랜드 가맹점으로 출동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아파트단지로 출동을 나가게 될 경우 단지 내 주차된 수입차에는 매장을 홍보하는 인쇄물을 부착해 놓고는 했다고. 그렇게 한 명 한 명 고객을 늘려 왔다는 설명이다. 지금은 인터넷 사이트 홍보만 진행하고 있는데, 포털사이트에 '군포 수입차 정비'를 치면 애니카랜드 군포점이 검색되고 있다.

 

정비 매뉴얼을 토대로 꼼꼼하고 세심한 서비스 제공

 

오랜 정비 경력을 지니고 있었지만 시행착오도 겪었다. 이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정비 매뉴얼을 보는 것이 제일 정확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술인으로서 기술이 녹슬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작업이 잘 풀리지 않을 때에는 KTAMG 본사에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스마트키처럼 보안과 연관돼 매장에서 소화할 수 없는 작업들은 직접 인근 서비스센터에 입고시켜 해결 후 고객에게 인도하고 있다.
애니카랜드 군포점에서는 현재 수입차 전 차종 정비가 가능하다. 정 대표는 수입차 작업은 대부분 예약을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고객의 예약전화를 받은 후 바로 부품을 준비하기 시작해 크게 시간적으로 어려움 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에는 매장 리모델링을 거쳐 폴딩도어를 달고 작업장 타일과 주차장 바닥공사를 진행했다. 고객에게는 깨끗한 인상을 주고 정비사의 작업효율은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또한 고객 편의를 위해 픽업,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친절하고 친밀한 서비스를 고객들이 많이 좋아 하십니다. 차가 입고되면 핸들 및 시트 비닐커버는 기본으로 깨끗하게 작업해드립니다. 그리고 스페어 타이어까지 공기압을 체크해 드리고는 합니다. 작업내역에 관해서도 차근차근 꼼꼼하게 설명해 드리고자 늘 신경을 쓰고, 작업 과정은 사진으로 촬영합니다. 이전에는 주로 매장 화면에 작업사진을 띄워 출고되기 전 설명해드리고는 했는데, 요즘에는 작업 중 바로바로 고객에게 문자나 메신저로 사진을 전송해 드리고 있습니다. 내가 먼저 살펴봐야 제대로 정비도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마음으로 BMW 차를 한 대 구입해 놓았는데, 이 차는 고객 요구가 있을 때 대차 서비스로도 지원됩니다.”
동료들의 문의전화도 이어지고 있는데, 필요성은 느끼지만 여전히 수입차 정비에 대한 두려움을 지닌 경우가 많다고. “전문점이 아니라 하더라도 수입차가 입고된 경우가 한 두 번은 있으실 겁니다. 이제 더는 수입차 정비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이죠. 하지만 투자도 하지 않고 결실이 있기를 바랄 수는 없죠. 우선은 범용진단기 한 대와 매장에 가장 많이 입고되는 브랜드의 전용진단기 한 대를 구비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갖출 필요는 없습니다. 차근차근 점차 늘려 나가면 됩니다. 수입차 정비에 관심을 두고 있다면 적어도 매뉴얼 정도는 정독해보려는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책도 찾아보고 꾸준히 교육에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내 실력은 내가 쌓아가는 것입니다. 가끔 한 두 대 손볼 뿐이라고 해서 그때마다 주위의 도움을 바랄 수는 없으니까요. 조언을 구할 수는 있지만, 누군가가 대신해 내 답을 만들어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조언은 구하되 작업의 윤곽을 잡고 나머지는 내가 해결하는 것이죠. 본인이 할 수 있는 부분은 많이 노력해야 합니다. 포기하면 그것은 평생 내가 못 고친 차가 되고 맙니다.”
정 대표는 지금도 한 달에 두 번은 정비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공부할수록 어렵다는 것을 느끼는 만큼, 꾸준히 책을 보고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마음가짐이 중요하고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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