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뉴 닛산 패스파인더 출시
상태바
2017 뉴 닛산 패스파인더 출시
  • 김아롱
  • 승인 2017.09.20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련된 닛산 패밀리 룩 적용 및 첨단안전 및 편의사양 적용으로 실용성 극대화

한국닛산이 디자인과 실용성, 안전성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7인승 대형 패밀리 SUV, 2017 뉴 닛산 패스파인더(2017 New Nissan Pathfinder)를 새롭게 선보였다.

패스파인더는 지난 1986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약 61만대의 누적판매량을 기록한 닛산의 대표적인 7인승 SUV 모델이자 베스트셀링 SUV로, 기존 4세대 모델의 외관 디자인을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첨단 안전사양 및 편의사양을 새롭게 추가한 부분변경 모델이다.

외관디자인은 알티마, 맥시마, 무라노 등에 적용된 닛산의 새로운 패밀리 룩인 V-모션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주간주행등이 결합된 부메랑 모양의 헤드라이트를 적용하고 보네트 형상과 프런트 범퍼, 안개등을 변경해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사이드미러에 방향지시램프를 추가하고 후면 디자인은 테일램프와 리어범퍼 디자인을 변경해 날렵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완성시켰다. 또한 공기역학을 고려한 새로운 그릴 디자인과 전면 스포일러를 전방으로 이동해 공기방향을 낮추고 오프로드 주행 때에도 문제가 없도록 공기흐름을 최적화함으로써, 공기저항계수를 기존 0.34에서 0.326으로 개선했다.

이와 함께 차체의 길이, 너비, 높이가 각각 35mm, 5mm 그리고 25mm 늘어나 길이x너비 5,045mm x 1,965mm, 높이 1,795mm의 크기로 동급 최대의 실내공간을 확보함으로써 3열 탑승자까지 편안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6:4 폴딩방식의 2열 시트는 EZ 플렉스 시팅 시스템과 래치 & 글라이드 기술을 적용해 최대 140mm까지 전후방 이동이 가능해 3열 탑승자들이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으며, 2열에 유아용 시트를 고정한 경우에도 유아시트를 제거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2열 좌석을 이동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5:5 폴딩방식의 3열 시트는 3단계로 각도조절이 가능하다. 2열과 3열 시트를 모두 접을 경우 적재공간이 425ℓ에서 최대 2,260ℓ까지 늘어나 산악자전거나 스키용품, 캠핑용품 등 큰 부피의 화물을 편리하게 적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양손에 짐을 든 상태로 발 동작만으로 편리하게 테일게이트를 열수 있는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 게이트를 새롭게 적용하고, 동급 경쟁모델 중 유일하게 최대 2,268kg까지 견인할 수 있는 트레일러 토우 기능을 기본 장착하고 있다.

한편 2017 뉴 닛산 패스파인더에는 레이더 시스템을 통해 차량 전방을 모니터링해 앞 차와의 충돌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인텔리전트 비상브레이크(Intelligent Emergency Braking), 앞쪽 범퍼에 설치된 레이더를 통해 앞차와의 거리, 상대 속도 등을 계산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주는 인텔리전트 차간거리 제어(Intelligent Distance Control) 기능 등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Nissan Intelligent Mobility)의 최첨단 주행 안전기술들도 새롭게 적용해 기존 안전사양과 더불어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2017 뉴 닛산 패스파인더는 글로벌 판매모델 중 최상위 트림인 플래티넘(Platinum) 단일모델로 출시되며 판매각격은 5,390만원(부가세포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