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50주년 기념 프레스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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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50주년 기념 프레스 컨퍼런스 개최
  • 최진희
  • 승인 2018.01.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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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50년 역사와 성과 및 국내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 공개

메르세데스-AMG가 올해로 탄생 50주년을 맞았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이를 기념하고자 지난 11월 30일 서울 대선제분 문래공장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해 특별함, 최고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고성능 브랜드로서 50년간 이룩해 온 역사와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Long과 2018년형 메르세데스-AMG GT를 국내 미디어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2018년 도입 예정인 모빌리티 솔루션 모빌로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인력 강화 및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7년 글로벌 판매 10만 대 돌파 예상
메르세데스-AMG는 2016년 글로벌에서 10만대 가까이 차량을 판매하며 2015년 대비 44%, 2013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했으며, 2017년에는 최초로 10만대를 돌파하는 판매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높은 성장세에는 한국시장의 기여도 크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017년 1월부터 10월까지 총 2,359대의 AMG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며 국내 고성능 자동차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고성능 차량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시장의 동향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세단, 쿠페, SUV, 컨버터블 등 모든 세그먼트에서 43, 45부터 63, 65, GT까지 총 24종의 가장 다양한 고성능 AMG 차량을 제공한다.

프레스 컨퍼런스 행사장에서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Long모델이 공개됐다. 이 신모델은 새롭게 개발된 AMG 4.0ℓ V8 바이터보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멀티클러치 9단 스포츠 변속기, 새로운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돼 최상위 고성능 모델에 걸맞은 역동적인 드라이빙과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한 최고급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승차감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5초 만에 주파하는 극강의 퍼포먼스를 모두 아우른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S63은 이날 행사와 함께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국내 최초로 공개된 2018년형 메르세데스-AMG GT는 GT패밀리가 가진 모터스포츠 DNA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AMG 파나메리카나 그릴을 적용해 더욱 차별화되고, 강렬한 외관을 완성했다. 고유의 사운드와 즉각적인 반응, 압도적인 성능을 겸비한 AMG 4.0ℓ V8 바이터보엔진을 탑재했으며, 프론트 미드십 엔진 구조와 인텔리전트 알루미늄 경량 디자인으로 최고출력 476마력의 궁극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실현한다. 2018년형 모델부터 기본으로 적용되는 AMG 라이드 콘트롤 스포츠 서스펜션은 편안한 주행부터 역동적인 드라이빙까지 선사해 일상생활의 유용성을 향상시킨다. 새로운 메르세데스-AMG GT는 2018년 초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화려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펼친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A 45 4MATIC 50주년 AMG 에디션은 메르세데스-AMG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9월 50대 한정으로 출시된 프리미엄 콤팩트 SUV이다. '블랙&옐로우' 테마의 강력한 디자인으로 기존 모델과 차별화했다. 현존하는 2.0ℓ 직렬4기통 가솔린엔진을 적용해 최대출력 381마력, 최대토크 48.4kgm의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브랜드 가치 담은 최상의 서비스 프로그램 제공
향후 50년을 향해 도약하는 시점에서 메르세데스-AMG는 미래 드라이빙 퍼포먼스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있어 한국시장도 중요 거점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고객들에게 메르세데스-AMG만의 고유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메르세데스-AMG 전담 스페셜리스트'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그 중 해당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려한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테크니션을 먼저 전국 10개 서비스센터에 배치해 AMG 고객에게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인 '모빌로(Mobilo)'를 2018년 중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모빌로는 가벼운 고장 및 접촉사고, 혹은 대형 사고가 발생한 경우, 24시간 긴급출동, 픽업&딜리버리, 차량 관련 법률 및 보험상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시간과 장소에 관계 없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VIP 고객 대상 로열티 프로그램인 '서클 오브 엑설런스(Circle of Excellence)' 고객들에게 우선적으로 선보인다는 예정이며, 이에 해당하는 AMG 고객들은 앞으로 모빌로를 통해 큰 비용 지불 없이도 보증 기간 만료 이후 계속해서 편리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AMG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선사하는 향상된 품질의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용인에 AMG 스피드웨이 선보일 것
한편, 이날 행사에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의 새로운 제휴협력을 통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2018년부터 'AMG 스피드웨이'로 명명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는 메르세데스-AMG 브랜딩이 적용된 전 세계 최초의 트랙이다.

향후 AMG 스피드웨이에서는 AMG 고객만을 위한 'AMG 라운지', 'AMG 전용 피트'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번 양사간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에버랜드의 다양한 시설 및 서비스도 제공해 나간다는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등을 통해 AMG만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AMG 스피드웨이가 고성능 자동차시장의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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