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N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에 공식 세이프티 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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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N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에 공식 세이프티 카 공급
  • 김한솔
  • 승인 2018.10.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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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고객에게 고성능N차량 알릴 좋은 기회

현대자동차는 양산형 모터사이클 경주 중 가장 높은 등급의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경주인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WorldSBK)' 대회에 2019년 시즌부터 공식 세이프티 카로 현대자동차 '고성능 N' 차량을 공급한다.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은 1988년부터 시작해 매 시즌마다 미국, 영국, 이탈리아 등 전 세계 12개국의 유명 레이스 트랙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대표적인 모터사이클 경주다.
경주용 모터사이클이 아닌 일반 모터사이클를 개조해 승부를 겨루는 대회다. 제조사들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며 매 경기 현장 관람객이 약 5만 명에 이르는 등 많은 팬을 보유했다. 스포츠 경기의 심판과 같은 역할을 하는 세이프티 카는 경주에 참가한 모터사이클의 선두에서 달려야 하기 때문에 빠른 주행 성능과 함께 높은 내구성이 요구된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자동차 고성능사업부장은 “현대자동차 고성능 N과 '사람들의 심장 박동 수를 빨리 뛰게 한다'는 공통점이 있는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에 세이프티 카로 공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공식 세이프티 카 공급은 글로벌 시장의 타깃 고객들에게 현대자동차 고성능 N 차량의 성능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현대자동차는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을 대상으로 경기 관람 기회 및 경주가 진행되는 레이스 트랙에서 현대자동차의 다양한 차량 시승 기회 제공 등 다양한 고객 경험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자동차 고성능 N은 지난해 유럽에서 선보인 i30 N을 시작으로 지난 6월 국내에서 벨로스터 N을 출시했으며, 시장의 기대를 넘어서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고성능 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니즈를 충족시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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