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부족으로 인한 생산차질이 생긴 쌍용차가 3개 생산 라인중 평택 조립 생산을 16일 재개했다. 쌍용차는 쌍용차 경영 정상화를 위해 부품업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쌍용차 홍보담당 정무영 부장은 “현재 1개 라인만 생산이 재개된 상황”이며, “빠르면 오는 19일께 전 라인이 가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 부장은 “향후 납품되는 제품은 쌍용차가 현금으로 결제를 할 것이지만, 한국 델파이 등 대형업체가 이미 납품한 제품에 대해 결제를 먼저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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