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 스포스터 ‘아이언 883 ’ 4월 국내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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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 스포스터 ‘아이언 883 ’ 4월 국내 진출
  • 하영선
  • 승인 2009.01.28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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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지닌 다크 커스텀 바이크

모터사이클의 대명사로 불리는 할리데이비슨이 오는 4월 고품격의 다크 커스텀 바이크인 스포스터 아이언 883을 국내에 소개한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대표 이계웅)는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젊은 감각의 바이크인 아이언 883(XL 883N)을 미국에서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다크 커스텀 바이크인 아이언 883은 낮은 시트고와 콤팩트한 차체로 라이딩시 편안함과 안정감 안겨주는 모델로 4월 국내에서도 출시할 예정이다.

할리의 다크 커스텀 바이크는 모터사이클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검은색 색상을 차량 외관에서부터 액세서리까지 적용해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지녀 패션과 유행에 민감한 20~30대를 타깃으로 한 주력 모델이기도 하다.

스포스터 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한 아이언 883은 검정색으로 도색된 다크 커스텀 계열의 감각적인 모터사이클이다.

사이즈는 전장*시트고*지상고가 각각 2255*642*120mm이며, 휠베이스는 1520mm이다.

차체 중량은 251kg여서 할리데이비슨의 기존 모델에 비해 가벼우며, 6단 트랜스미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언 883은 배기량 883cc의 공냉식 에볼루션 엔진을 탑재했으며, 일직선에 가까운 모양의 핸들바와 발판이 모터사이클의 정중앙에 위치한 미들 스탭을 적용해 역동적인 라이딩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특히 시트고는 642mm의 낮으면서도 콤팩트한데, 이는 날렵해 보이면서도 안정감을 제공해 초보자나 여성 라이더도 쉽게 운전할 수 있도록 배려한 때문이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의 이계웅 대표는 “아이언 883 모델은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며 “민첩한 기동성으로 20~30대의 젊은 층에게 인기를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4월 국내에서 선보일 아이언 883은 검정색과 회색의 두 가지 색상이 소개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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