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PSA 푸조시트로엥그룹이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디젤 미세먼지 필터(Diesel Particulate Filter)를 장착한 디젤차량 판매대수가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DPF는 PSA 푸조시트로엥그룹이 지난 2000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배기가스 저감장치로 이 장치는 디젤 엔진의 결점으로 지적되는 배기가스와 미세먼지를 거의 완벽하게 제거, km당 0.004g의 배출가스 수치를 실현,유럽은 물론 세계적인 승용디젤 열풍을 가능하게 했다.
현재 PSA 푸조시트로엥그룹에서 생산되는 승용디젤 중 DPF가 장착된 차량은 푸조의 1007, 207, 308, 307, 407, 607, 807, 4007 등 8개 모델, 시트로엥의 C2, C3, C4, C4 Picasso, C5, C6, C8, C-Crosser 등 8개 모델을 포함 총 16개 모델에 달한다.
PSA 푸조시트로엥그룹은 1959년 세계 최초로 대형 세단에 디젤엔진을 장착했고, 1979년 유럽 최초로 터보-디젤 엔진을 개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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