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가 디젤 모델을 강화하고 시장공력에 나선다.
GM코리아는 5일 사브의 중형 스포츠세단 9-3의 디젤 모델인 사브 9-3 TiD와 9-5의 디젤 모델인 사브 9-5 TiD를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브 1.9 TiD 디젤 엔진은 소음과 진동 그리고 배기가스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프리미엄 디젤 엔진으로 다이내믹한 성능과 연비가 돋보인다. 또 최고출력은 150마력을 내며 미세먼지 제거 필터를 장착해 유로4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켰다. 공인 연비는 9-3가 리터당 12.5km, 9-5는 12.6km를 주행할 수 있다.
김성기 GM코리아 사장은 “그동안 디젤 세단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기존 9-3 TiD 라인업에 이어, 중대형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 사브 9-5의 디젤 라인업을 새로이 추가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한편 GM코리아는 2009년형 사브 9-3 TiD 와 9-5 TiD 모델의 출시에 맞춰 최고급 내비게이션(DMB포함) 무상장착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판매 가격은 9-3 TiD 4120만원, 9-5 TiD 4880만원이다.
저작권자 © 카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