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미국서 추천 차종 8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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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미국서 추천 차종 8개 선정”
  • 김기락
  • 승인 2009.02.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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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호평 이어져

미국 시장에서 우수 차종으로 추천된 42개 모델중에서 현대·기아차 8개 차종이 선정됐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최근 발간된 미국의 유력 자동차 구매가이드 책자인 ‘카북 2009년판(The Car Book 2009)’에서 현대·기아차의 8개 차종이 ‘최우수 추천차종(Best Bets)’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카북 2009년판에서는 미국시장에서 판매하는 승용차 209개 모델 중 42개 모델을 최우수 추천차종으로 선정했으며 그 중 현대·기아차는 제네시스, 투싼, 베르나, 앙트라지, 모하비, 로체, 카렌스, 쎄라토 등 미국에서 판매하는 차종의 절반을 명단에 올렸다.

이와 함께 지난 달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현대차 제네시스의 미국 내 호평도 이어져 제네시스는 지난 달 30일 미국 뉴욕타임즈 계열 ‘어바웃닷컴(About.com)’에서 발표한 ‘2009 최고의 신차(Best New Cars of 2009)’에 올랐다.

미국의 자동차 평가 사이트인 ‘카즈닷컴(Cars.com)’도 워싱턴 모터쇼에서 제네시스를 ‘2009 카즈닷컴 북미 올해의 차(2009 Cars.com New Car of the Year)’ 6개 차종에 포함시켰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미국 시장 상황이 침체된 가운데 현대·기아차의 1월 판매실적은 단연 두드러졌다”며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이어진 각종 매체들의 현대·기아차에 대한 호평이 입소문을 타고 판매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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