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쿠스 후속 VI ″첨단 안전장치 결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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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스 후속 VI ″첨단 안전장치 결정체”
  • 김기락
  • 승인 2009.02.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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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주차 가이드 등 편의사양 눈길

현대차가 내달 3일 출시 예정인 에쿠스 후속 모델(프로젝트명 VI)이 프리미엄급 수입 대형차를 앞서는 첨단 편의사양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벌서부터 뜨거운 관심을 끌고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에쿠스 후속 모델의 트림은 3.8 람다 엔진과 4.6 타우 엔진 두 모델로 3.8 기본형 모델에도 HID 헤드램프, 진폭감응형 댐퍼 서스펜션, 운전석 및 조수석 에어백,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적용했다.

먼저 전체적인 크기(세단 기준)는 전장×전폭×전고가 5160×1900×1495mm로 쌍용차 체어맨 W(세단)의 5110×1895×1495mm보다 커 국내 최대 크기를 강조했다.

3.8 트림은 모두 4가지로 각각 L, GL, GLS, TOP으로 나눈다. 이중 GL모델부터는 제네시스에서 선보인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 냉난방 통풍시트, 전동식 리어 커튼 등을 적용했으며 현대차가 신기술로 강조한 액티브 세이프티 시트벨트 등도 장착된다.

지난 4일 현대차가 에쿠스 후속 모델의 실내 랜더링을 공개하면서 밝힌 리얼 우드 사양은 3.8GLS급부터 적용한다. 리얼 우드를 비롯해 DIS, 전방 사각지대 카메라, 어댑티브 HID 헤드램프,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등도 달았다.

특히, 3.8 GLS부터 적용되는 후방주차 가이드 시스템(PGS Parking Guide System)은 최고급 수입차에서 볼 수 있었던 편의장비다. 평행주차와 직각주차에 대해 주차 시작부터 완료까지 단계 별로 주차 보조선 및 스티어링 휠 조작에 따른 차량의 예상 진행 궤적을 모니터에 표시해 주차를 돕는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프리 세이프티 벨트 시스템(PSB Pre-Safe Seat Belt)은 차량 움직임에 따라 운전자 시트 벨트를 자동으로 작동시키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졸음운전 등으로 차선을 이탈하는 경우 계기반의 경보 표시 및 경보음과 함께 시트벨트를 여러 번 되감아 위험을 경고하는 기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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