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에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2009 오토모티브위크’가 지식경제부로부터 정책전시회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지식경제부의 글로벌 탑 전시회 육성 계획에 따른 것으로 전문전시회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8개의 ‘정책전시회’ 중 하나로 지난 달 22일 최종 선정되는 등 2013년까지 세계적 수준 또는 아시아 대표 전시회로 육성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의 전시회 지원대상 확정에 따라 2009 오토모티브위크 전시회는 중소기업의 수출마케팅 기회 제공을 위한 해외홍보 및 해외바이어 및 해외업체 유치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2009 오토모티브위크는 자동차 정비, 주유 및 서비스 전문전시회인 ‘오토서비스코리아’와 튜닝, 커스텀 및 모터스포츠 전문전시회인 ‘코리아튜닝쇼’ 두 개의 전시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대림대학 김필수 교수는 “이번 지식경제부의 선정은 2009 오토모티브위크 전시회의 신뢰성이 더욱 상승해 향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킨텍스 전시팀 박기철 과장은 “2009 오토모티브위크가 지경부 정책전시회로 선정됨에 따라 국내업체들의 해외판로개척과 수츨증대에 기여하는 국내 최대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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