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후속 친환경 ‘R엔진’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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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 후속 친환경 ‘R엔진’ 장착
  • 김기락
  • 승인 2009.02.1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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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과 경제성으로 SUV시장 공략

기아차 쏘렌토의 후속 모델인 XM(프로젝트명)이 고성능을 비롯해 경제성과 친환경성까지 확보했다.

기아자동차는 4월에 출시할 예정인 중형 SUV 신차 XM(프로젝트명)에 현대·기아차 최초로 차세대 친환경 승용디젤엔진인 R엔진을 장착한다고 18일 밝혔다.

XM은 동급 최고출력인 200마력(2.2리터급)의 힘을 내며 그랜저 2009에 적용한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특히 2.2리터급 모델의 공인연비는 14.1km/ℓ를 기록해 우수한 경제성을 갖췄다.

이와 함께 R엔진은 유로5 배출가스 기준을 국내 최초로 만족시켜 환경 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 후속 신차인 XM은 R엔진의 적용으로 요즘 자동차시장이 요구하는 친환경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췄다”며, “4월에 스타일과 상품성이 강화된 XM이 출시되면 모하비·스포티지와 함께 시장의 리딩 모델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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