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주부 홍보사원 출범 10주년 인기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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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주부 홍보사원 출범 10주년 인기 행진”
  • 김기락
  • 승인 2009.02.2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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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가 임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주부 홍보사원팀을 올해로 10년째 운영해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주부 홍보사원팀은 부산 공장에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을 둔 부인 5명으로 구성해 공장 내 홍보관인 갤러리에 방문하는 내방객 응대는 물론, 조립 라인 투어 가이드, VIP 의전 등을 담당하며 정감있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살아있는 홍보를 실천하고 있는 만큼 주부 홍보 사원들의 인기도 대단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가끔 섞이는 친근한 부산 사투리와 함께 성심성의를 다해 내방객을 대하는 모습에 좋은 인상을 받아 갤러리 방문 후에 감사 메일이나 선물을 보내주는 고정 팬들도 많다.

삼성자동차 시절인 1999년 2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주부 홍보사원팀, 부산 공장 내 상근하면서 갤러리 전시물을 소개하는 도우미 역할을 비롯해 자동차 품질과 회사의 비전을 알리는 홍보 대사로써 친근한 기업 이미지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로 10년째 갤러리를 지키고 있는 설주희 갤러리 홍보팀장은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르노삼성의 이미지와 제품을 널리 알린다는 점에서, 특히 내 남편이 정성껏 만든 제품을 홍보한다는데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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