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해외시장 확대 위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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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해외시장 확대 위기 돌파”
  • 박봉균
  • 승인 2009.03.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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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기존 해외시장 확대화 신흥시장 개척을 통해 경영위기를 정면 돌파하기로 했다.

쌍용차는 13일 경기 안성 쌍용자동차 인재개발원에서 ‘2009년 해외영업부문 전진 대회’를 열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올해 수출판매목표 달성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유일 공동관리인, 하관봉 영업부문장을 포함한 본사 해외영업부문 임직원 약 80여명이 참석해 올해 각 국가별 수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 구상을 했다.

쌍용차는 기업회생절차를 통한 시장의 신뢰회복을 올 수출전략의 우선과제로 두고 09년도 판매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서유럽 중심의 핵심시장에 대한 판매망 재정비와 이를 통한 판매물량 확대 ▲인도, 인도네시아 등 신규시장 진출 및 CKD 사업 확대 ▲중국, 러시아 등 신흥시장의 현지화 마케팅을 통한 판매량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자동차수출시장이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해 목표는 달성하자”고 독려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내달 초 밀착 communication을 통한 신뢰감 확인 및 판매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주요수출국 핵심 바이어를 초청해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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