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니 마케팅은 그 어느때 보다 공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연말까지 1300대 판매를 목표로 잡고있습니다.”
미니 마케팅 총괄매니저인 전승원 팀장은 26일 “지난해 불황속에서도 미니 판매는 1100대를 넘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올해 출시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뉴 미니 컨버터블도 젊은층을 타깃으로 판매호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 팀장은 “올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10%이상 높게 잡았다”며 “올 연말까지 미니 전시장을 한 개 더 추가해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신규 전시장과 관련 일산과 대전 지역을 고려중이라고 덧붙였다.
빠르면 4월 중에 2000만원 후반대의 미니 쿠퍼 출시도 고려중이다. 전 팀장은 “마니아층은 물론 미니 타깃의 저변 확대를 위해 썬루프와 천연가죽시트 옵션을 뺀 2000만원 후반대의 합리적인 미니 쿠퍼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니 경쟁차종과 관련 “한국 시장에서는 배기량에 차이는 있지만 골프와 시장에서 경쟁구도에 있다고 본다”며 “미니는 더욱 다양하고 개성있는 이벤트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함께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이미지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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