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쌍용차 C200..해외서 관심 더 높다″
상태바
김문수 지사 ″쌍용차 C200..해외서 관심 더 높다″
  • 박봉균
  • 승인 2009.04.08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인수에 대한 생각은 변함 없어″

한나라당 소속인 김문수 경기지사는 8일 “쌍용차 C200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기대하고 있는 경쟁력 높은 차”라며 쌍용차에 대한 각별한 얘정을 표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아프리카 14개국 대사와 함께 일산 킨텍스 서울모터쇼를 찾아 관람직후 기자와 만나 “C200를 직접보니 쌍용차의 기술력에 한번 더 놀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미국 LA를 방문했을때 현지 자동차업계 사람들도 쌍용차가 내놓을 C200에 관심이 높았다”며 “C200은 쌍용차의 재도약을 위해 경쟁력이 충분히 있는 차”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쌍용차에 대한 삼성인수에 대해 “지금으로선 삼성측이 (쌍용차를) 인수의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하지만 쌍용차를 살리는 데 삼성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김 지사는 최근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에게 최근 삼성그룹 승진자들이 쌍용차의 체어맨을 타줬으며 좋겠다는 권유를 하기도 했었다.

한편, 김 지사가 현재 타고 다니는 관용차는 쌍용차 체어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