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SUV 투싼과 싼타페 생산라인에 아반떼를 투입해 혼류 생산한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울산 2,3공장에서 RV 차종인 투싼과 싼타페를 생산하던 라인에 아반떼까지 투입해 혼류생산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울산 2공장 1라인은 일감부족으로 근로자들이 주야 8시간씩만 일해왔었다.
현대차는 이처럼 2,3공장간 아반떼 공동생산에 따라 경제불황으로 세계적으로 수요가 늘어난 소형차 공급 확대가 가능해져 수출 증대가 기대된다.
현대차 울산공장장 강호돈 부사장은 “시설공사와 각종 설비 보완, 자재물류와 표준작업 설정 등 생산에 연관된 2, 3공장은 물론 생산기술부문, 부품업체까지 유기적으로 대응해 단시일 내에 혼류생산 체제를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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