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총 825m2 규모의 전시 공간을 확보하고 C200 컨셉트 카를 중심으로 렉스턴, 카이런 등 현재의 모델 라인업을 전시해 양산 차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C200」컨셉트 카는 쌍용자동차 최초로 출시되는 모노코크 타입의 CUV로 지난 ‘2008 프랑스 파리 모터쇼’를 통해 1차 컨셉트 모델이 공개된 이후 유럽 딜러 및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어 왔다.
쌍용차는 이와함께 ‘2009 다카르 랠리’에 출전해 이른바 죽음의 코스를 완주해 완벽한 성능을 전 세계에 과시했던 카이런과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렉스턴, 액티언 등 총 9대의 양산 모델도 전시한다.
특히, ‘2009 다카르 랠리’에서 장애인 선수로는 최초로 출전해 코스를 완주하는 진기록을 남겼던 이시드레 에스테베(Isidre Esteve) 선수의 감동적인 사연도 전달할 예정이다.
쌍용차 이유일 공동 관리인은 “쌍용자동차의 핵심 주력 시장인 스페인에서 전략 모델인 C200컨셉트 카와 개선된 양산 모델의 전시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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