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정의선 사장은 12일 `올해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해 140만대 판매를 목표로 세워놓고 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6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포르테와 새로 출시될 포르테 쿠페의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또 `쏘렌트R을 9월께 유럽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라며 `중국과 미국 시장에도 각각 연말과 내년 초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준중형 세단 `VG`의 출시시기와 관련 `아직 정확한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당초 런칭시기보다는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