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마력 ′올 뉴 G37 컨버터블′ 예약 판매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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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마력 ′올 뉴 G37 컨버터블′ 예약 판매 시동
  • 박봉균
  • 승인 2009.05.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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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 하드탑...가격은 7,280만원

한국닛산은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 최초의 하드탑 컨버터블 모델인 ‘올 뉴 인피니티 G37 컨버터블’의 다음달 23일 공식 출시에 앞서 마이크로 사이트를 오픈하고 25일부터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올 뉴 G37 컨버터블’은 고성능의 4인승 하드탑 럭셔리 컨버터블 모델로 329 마력의 강력한 주행성능과 매혹적인 스타일링으로 인피니티 G37 세단, G37 쿠페가 쌓아온 G시리즈의 명성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 뉴 G37 컨버터블’은 ‘듀얼 뷰티(Dual Beauty)’ 컨셉을 기반으로 설계돼 내외관의 아름다움을 고루 갖추고 있다. 평상시에는 2도어 쿠페의 유려한 스타일링을, 3단 하드탑 오픈시에는 컨버터블로 변신한다.

또 어떤 주행조건에서도 최상의 라이브 사운드를 제공하기 위해 ‘BOSE? 오픈 에어 사운드 시스템’을 BOSE?와 공동으로 개발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이밖에 ‘ACCS(Advanced Climate Control System)`를 탑재, 4계절 오픈 드라이빙이 가능한 고성능 온도조절 시스템과 가벼운 스크래치를 스스로 복원하는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 등 인피니티의 다양한 최첨단 편의 장치를 두루 갖추고 있다.

G37 컨버터블의 심장은 세계 10대 엔진을 최다 수상한 3.7리터 VQ엔진으로, 329마력(한국공인)의 강력한 파워를 뿜어낸다.

엑셀레이터 패들을 밟는 정도에 따라 연료 흐름을 최적 수준으로 조절하는 가변식 흡기 밸브 리프트(VVEL, Variable Valve Event & Lift)가 적용된 VQ37VHR 엔진은 7단 자동변속기와 어울려 토크 및 엔진 응답성을 향상시키고, 배기 가스를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9.4km/l(한국 공인)의 높은 연비를 실현했다.

인피니티는 예약 판매에 맞춰 마이크로 사이트(www.infiniti.co.kr)를 오픈 해, G37컨버터블 관련한 모든 차량 정보를 제공 하고 있다.

인피니티 엄진환 마케팅 총괄 이사는 “G37 컨버터블은 매력적인 스타일링과 뛰어난 주행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며 지난 제네바모터쇼 등에서 호평 받은 바 있다”며 “고객들의 높은 기대와 요구사항을 충족시켜 국내에서 G시리즈 바람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출시 가격은 부가세 포함 7,280만원(VAT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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