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및 전자지도 전문기업 엑스로드(대표 황규형/이봉형 www.myxroad.co.kr)가 알뜰족을 겨냥한 내비게이션 ‘엑스로드 오렌지’를 1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엑스로드 오렌지’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도 20만원대 초반의 가격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또한 내비게이션에서는 파격적인 색상인 오렌지와 화이트를 기본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엑스로드 오렌지’는 엠앤소프트의 ‘지니’를 탑재했으며, DMB 기능을 갖추었다. 특히 고가의 내비게이션기능인 후방카메라 전용 AV-IN 단자가 있으며, FMT(FM Transmiter) 기능이 있어 내비게이션에서 송출되는 오디오를 차의 FM 라디오 주파수에 맞추어 들을 수 있다. 또한 화면 분할 기능이 있어 전자지도와 DMB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
엑스로드 황규형 대표는 ‘이번 보급형 내비게이션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며, 하드웨어 사업에서는 내비게이션과 자동차용 블랙박스를 중심으로 사업전개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엑스로드는 ‘엑스로드 V시리즈’를 30만대 이상 판매해 단일 모델로 국내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근래에는 3D 내비게이션인 ‘엑스로드 아톰’ 판매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보급형 내비게이션 출시로 다양한 제품군을 형성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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