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19년 보다 자동차 더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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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19년 보다 자동차 더 팔린다
  • 최진희
  • 승인 2020.01.0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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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만대 판매되며 2019년 대비 1.7% 증가 전망

 

자동차산업연합회가 지난 1219일 자동차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김준규 이사는 2019년 세계 자동차 산업은 2년 연속 판매가 급감하는 가운데 전기차의 비중이 5%선을 넘어서는 등 파워트레인의 변화와 자율주행차 대응을 위한 구조개편이 가속화된 한 해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19년 국내 자동차산업은 물량측면에서 내수와 수출대수 모두 감소했으나 고부가가치 신차개발과 전기차의 투입 확대로 수출금액이 5% 이상 증가하는 실질적 성장을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2019년 내수는 소형 SUV, 중형세단 등 신차 출시와 개별소비세 30% 인하정책 연장 등에도 불구하고 경기부진에 따른 소비심리 악화 등으로 2018년 대비 2.6% 감소한 178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기차는 하이브리드차 10%, 순수전기차 10.2%, 수소차 547%가 증가해 2018125천대에서 2019139천대로 11.2% 증가(시장점유율 7.8%)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20년 국내 자동차 판매는 국내 경제성장세 유지와 업계의 적극적인 신차 출시 및 마케팅 강화, 10년 이상 노후차 교체지원 정책, 수입차업계의 실적 회복 등으로 1.7% 증가로 전환하며 181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산차는 0.7% 증가한 152만대, 수입차는 유럽계의 본격 회복으로 7.4% 증가한 29만대로 역대 최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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