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자동차 등록대수 2,368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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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자동차 등록대수 2,368만대 돌파
  • 최진희
  • 승인 2020.02.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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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2명당 자동차 1대 보유

 

국토교통부가 201912월 말 국내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2,3677,366대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보다 475,000(2.0%) 늘어난 것으로 인구 2.19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는 2015년부터 5년 동안 소폭 감소하고 있지만 1가구 23차량의 보편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당분간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 등록대수 중 국산차는 2,126만대(89.8%)이며, 수입차는 241만대(10.2%), 수입차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자동차 신규등록대수는 1811,000대로 20181843,000대 보다 31,081대가 감소, 1.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등록 중 국산차는 20181538,000대에서 20191524,000대로 0.9% 감소, 수입차는 297,000대에서 28만대로 5.9% 감소를 보였다.

 

2019년도 연료 종류별 자동차의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가솔린과 LPG 차량은 등록대수가 각각 1,096만대, 200만대로, 점유율은 지속해서 소폭 감소(201348.5% 201946.3%, LPG 2013SUS 12.3% 2019SUS 8.5%)하는 추세고 디젤차는 등록대수가 996만대로, 증가세가 둔화(201338.1% 201942.1%)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부의 친환경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확대 정책과 국민들의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에 대한 인식변화에 따라 친환경 자동차의 등록대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의 친환경차는 총 601,048대로 그 비중이 20182.0%에서 20192.5%로 늘어나 친환경차의 점유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친환경자동차의 비중을 최근 3년간 비교하면 2017년 전체 신규등록 대수 중 친환경차의 비중은 5.4%, 20186.83%, 20197.95%를 차지했다. 수소차는 4,197대로 1년 만에 약 6배 증가했다.

전체 수입차 등록대수 중 친환경차의 비중은 20174.225, 20185.42%, 20196.3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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